일상다반사 :A matter of everyday experience,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 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. 아마도 이 이야기는 많은 분들에게 일상다반사이지 않을까요...ㅎㅎ 저는 이따금씩 지하로 가라앉는 순간이 옵니다. 기분도, 머지않아 나의 몸 컨디션도. 처음 이런 순간을 맞이할 땐, 정말 지하 100층까지 가는게 해결책이었어요. '끝을 보자 그래! 그럼 다시 올라오겠지' 맞는 말이에요ㅎㅎ 바닥을 치면 올라는 오죠! 근데 그 과정이 너무 소모적이잖아요? 그걸 몸으로 느끼고 깨달을 때까진 꽤 긴 과정을 거쳤던 것 같네요. 이러지 말아야지.. 이러면 힘드네.. 차차 느낄 쯤에 저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말이 있었어요. "순간의 감정에 속지마세요" 제 감정에 속지말라니.. 상상도 못해봤던 관점이었어..